2021-09-21일자 세션후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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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. 정말 너무 재밌었어요(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 시나리오가 간단하단점에서 마개조도 가능하고 부비기도 안락하단점이 좋았음... 뭐랄까 즉석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들이 플레이하면 좋은 시날? 이라는 인상... 좋아하는애들과 부빌 수 있단점이 좋았음

 

아사쥰이랑 오치아이는 아무래도 밷시스테이지 캐릭터들이라서 원문에 있는 카스가가 나오기 좀 어려워서 후반부로 갈수록 걍 제가 하고싶은거 했는데 잘 한 것같아요

에너미는 FH 캐선창인 아게테(특: 수집병 존재/수집품 왕창)로 끼워서 했는데 정말... 좋았어 전 초반에 가볍게 언급된 애가 후에 쑥 나오는걸 좋아해서(복선회수 좋아하는 사람)아예 초반부터 정체를 뿌렸는데 잘... 했을까 모르겠다 즐거웠어요(즐거움) 그리고 오치아이에게 두배로 부빌 수 있어서 좋았음(꼭 겟하고 말겠다!)

 

오치아이...... 인도어판데 주변에 붙는사람 안막아서(ㅋㅋㅋㅋㅋ)(아 엔딩이후에 진짜 말랑해졌다 오치아이 절대잡아) 주변사람들이 와악와악해도 그래그래하고 순응하는거 넘...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캐가 있을까.... 시트에 소소하게 '시간제'교사에서 교사로 바뀐거 넘 좋았음 하 오치쌤 평생 여기에서 살아... 그리고 당황의 기준이 아나쌤이란거(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) 정말... 내색은 안하지만 많이 놀라고 종잡을 수 없었구나.... 그런점이 귀여워....... 너무 당황해서 평소의 오치아이라면 못보여줄 행동 봐서 너무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 오치아이... 귀엽네...(중복발언) 쥰지랑 몸 바뀌었을 때 평소보다 더 활기차고... 건강하고... 긍정적인 것 같아 훈훈했어요 역시 몸이 건강해야지 마음도 건강해진단걸까................

아사쥰은 좀 배드시티 탁 하면서 이래저래 캐해석이 바뀐 편인데(아니 애가 엄청 말이 없는건 아니더라고요 걍... 좀 애가 서투르고 낯가려서 말 안하는쪽인듯....) 이번에 좀 말이 많아진걸 보니 평소에도 오치아이에게 교육(?)받는듯해요 욜라 자연스러워 녀석.... 오치아이랑 몸 바뀌었을 때 은근 아들램처럼 챙김받기도 하고 놀림도 받고 그래서 좋았음.... 그냥 둘이 어쩌지 ㄴㅇㄱ 하는거 보고싶어서 들고온건데 의외의 조합과 상성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하 오치아이... 또 몸 바뀌면 며칠간 참고있을게 하고싶은거 다 해........ 젊은이의 활기를 누려.... 오치아이 행복해라........ 잔치국수 먹여줘야지.......

 

언젠가 또 같이 세션을 할 수 있음 좋겠네요 꽤 친해지면 오치아이상이나 고토상이라고 하려나 하 정말... 좋았어 S로이스를 안찍기엔 오치아이가 넘 깜찍했다 건강하세요 건강식품 챙겨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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